신성막걸리 유청길씨 등 8명
산성막걸리 장인 유청길(53)씨 등 8명이 ‘전통식품명인’으로 신규 지정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9일 식품산업진흥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산성막걸리(49호 유청길) 천리장(50호, 윤왕순) 소두장(51호, 최명희) 승검초단자(52호, 이연순) 복령조화고(53호, 김영숙) 황차·말차(54호, 서민수) 인삼정과(55호 김영희) 진주비빔밥(56호, 정계임) 등 8개 전통식품의 제조·조리 기능 보유자 8명을 ‘전통식품명인’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우리 식품의 계승 발전을 위해 지난 1994년 식품명인제도를 도입해 지금까지 52명을 ‘전통식품 명인’으로 지정한 바 있다.
식품명인은 식품·제조·가공 조리분야에 20년 이상 종사하거나 전통식품을 원형대로 보전한 기능 보유자로 식품명인이 제조한 제품에는 명인제조 표시 등을 통해 식품명인의 보유기능을 계승 발전시키고 우리 전통식품의 수출확대 및 한식세계화 등에 활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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