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난방유 지원
대전 중구 난방유 지원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3.12.02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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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노인에 장갑도 전달
대전 중구가 월동기를 맞아 저소득층 홀로사는 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유를 지원한다.

구는 홀로사는 노인 80명을 초청. 세대별 난방유 200ℓ씩을 지원하는 증서와 함께 장갑을 전달했다.

이번에 지원하는 난방유는 공무원과 주민이 1계좌 2040원씩을 모금·적립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중구 특수시책인 ‘희망! 2040’ 기금으로 마련됐다.

이번 지원은 연탄을 사용하는 가정은 비교적 후원자가 많으나 기름보일러를 사용하는 가정은 도움의 손길이 거의 없어서 연탄사용 세대보다 상대적으로 추운시기를 보내는 상황에서 착안한 것이다.

박용갑 구청장은 “김장과 난방 등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아 안타까웠는데 이번에 지원되는 난방유로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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