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행복도시 상업·주유소 용지 28필지 공급
LH, 행복도시 상업·주유소 용지 28필지 공급
  • 김영만 기자
  • 승인 2013.11.20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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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세종특별본부 (본부장 박인서)는 20일 행복도시에 상업·주유소용지 등 모두 28필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상업·주유소용지는 생활대책 공급대상자(27필지)와 주유소 협의 양도인(1필지)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LH는 생활대책용 상업용지 분양은 보상 및 대상자로 통보받은 이주민들이 자율적으로 구성한 조합이 원하는 필지를 신청해 현장추첨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분양신청은 다음달 13일부터 내년 중순경까지 5회에 걸쳐 조합예비등록·신청·추첨·계약체결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공급하는 상업용지는 주변에 아파트와 공공청사가 배치돼 상업지로 우수하다는 평가이다.

실제로 첫마을과 인접한 2-2생활권은 최근 공동주택용지 설계공모에서 국내 굴지의 업체가 당선작으로 선정돼 향후 행복도시 최대 명품단지가 예상되는 노른자 지역이다.

3-2생활권은 세종시 도시행정권역의 핵심지역으로 인근의 아파트뿐만 아니라 세종시청 등 주요 행정시설이 입주해 세종시의 강남으로 급부상이 전망된다.

이와함께 주유소용지(1317㎡)는 행복도시 편입 주유소 협의양도인을 우선 대상으로 입찰(다음달 9일 신청, 10일 개찰, 11~13일 계약)을 실시하며 혹여 미분양시 일반실수요자를 대상으로 동일한 절차(다음달 16일 신청, 17일 개찰, 18일 계약)를 밟는다. 행복도시 내 주유소 조기 개설을 위해 매매계약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건축 착공하는 조건으로 공급돼 자금계획 수립 등 사전준비가 필요하다.

주유소용지도 첫마을과 인접한 2-2생활권에 위치, 우수한 입지여건으로 주유고객의 안정적인 확보가 용이할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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