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관객 '소원' 겹경사
100만 관객 '소원' 겹경사
  • 충청타임즈
  • 승인 2013.10.10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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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좋은영화 후보도
지난 8일 100만 관객을 달성한 설경구(45) 엄지원(36) 이레(7)의 휴먼 드라마 ‘소원’에 겹경사가 났다.

영상물등급위원회(위원장 박선이)는 이 영화를 올해 3분기 ‘청소년 좋은영화’ 극영화 부문 후보에 올렸다. 경쟁작이 사극 ‘관상’(감독 한재림)인 만큼 선정이 유력하다.

‘제8회 파리-한국영화제’의 개막작으로도 선정됐다. 한불영상문화교류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영상자료원이 후원하는 행사다. 연출자 이준익(54) 감독이 참석해 현지 영화 팬들과 만나 영화의 주제는 치유와 일상 회복에 관해 설명하며 한국영화의 기조인 휴머니즘을 설파할 계획이다.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에 열리고 있는 아시안 필름 마켓에서도 성과를 올리고 있다. 마켓 스크리닝에서도 한국 관객들의 반응과 마찬가지로 수많은 남녀 외국인 바이어들의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일본,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5개국이 이미 구매를 확정했고, 다른 나라들로부터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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