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읍민 12년만에 뭉친다
부여읍민 12년만에 뭉친다
  • 이은춘 기자
  • 승인 2013.09.03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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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화합한마당 체육대회… 53개마을 16개팀 출전
부여읍체육회는 오는 7일 구드래 잔디구장 일원에서 읍민, 출향인사, 다문화가족 등 30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부여읍민의 화합을 다지기 위한 제6회 부여읍민화합한마당 체육대회을 개최한다.

이날 대회는 부여읍체육진흥회가 주관하며 부여읍 53개 마을 16개 팀이 출전한다.

또한, 흥겨운 한마음 화합행사가 되도록 여론 수렴을 거쳐 육상경기 등 12개 종목의 경기와 읍민노래자랑을 실시하는 등 참석한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구성했다.

대회진행은 한국국악협회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하여 2인3각경기 등 육상경기, 눈가리고 바로걷기, 줄다리기 등의 민속경기와 내빈 큰공굴리기가 번외경기 등 12개 종목이 다채롭게 진행될 계획이다.

이어서 순수하게 노래를 좋아하는 부여읍민만이 참여하는 화합한마당노래자랑으로 주민자치센터의 풍물단 시연과 마을 16팀의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읍민과 출향인이 함께하는 화합한마당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김광옥 부여읍장은 “이번 체육행사가 12년만에 어렵게 개최되는 만큼 읍민의 화합과 즐거움을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읍민, 출향인사 등 많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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