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걸스데이’와 가수 케이헌터(17)가 ‘경기도 DMZ 세계평화콘서트’에 출연한다.

이들은 지난 19일 SBS 파워FM ‘붐의 영스트리트’에 출연, 가수 김장훈이 기획하고 연출하는 ‘경기도 DMZ세계평화콘서트’ 무대에 선다고 밝혔다.

‘붐의 영스트리트’에서 걸스데이와 케이헌터가 ‘이런 선배 이런 후배 곤란해’를 주제로 대화를 나누던 중 갑자기 김장훈이 스튜디오에 나타났다.

김장훈은 “걸스데이는 신인 때 함께 대학 축제에 섰고, 케이헌터는 라디오에서 우연히 들은 노래에 귀를 기울이게 됐다”면서 “‘경기도 DMZ세계평화콘서트’에 출연 가수로 섭외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8월 3일 오후 6시 30분 임진각 통일전망대 평화누리공원에서 열리는 ‘경기도DMZ세계평화콘서트’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