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문의해委 설문…겸손·주위 배려 호평
2위 슈퍼주니어·3위 이승기·4위 싸이 선정개그맨이자 MC인 유재석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친절 연예인으로 선정됐다.
한국 방문의해 위원회는 ‘친절 이미지에 가장 어울리는 연예인’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유재석이 전체 응답자 2,360명 중 23.5%가 선택해 대한민국의 대표 친절 연예인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응답자들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MC임에도 항상 겸손하고 주위를 먼저 생각하는 배려심을 높게 평가했으며 방송여부와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공손한 모습이 한국을 대표하는 친절대사로 손색이 없다고 답했다.
2위에는 K-POP의 대표주자인 그룹 슈퍼주니어가 뽑혔다. 이들은 팬들 뿐만 아니라 스태프들에게도 항상 예의 바르고 인사성이 밝다는 다수의 의견으로 2위에 선정됐다.
이외에 가수겸 탤런트 이승기(7.4%), 가수 싸이(7.3%), 피겨여왕 김연아(4.4%) 등이 뒤를 이었다.
이번 설문은 ‘내가 뽑은 대한민국 친절대사’를 주제로 지난달 23일부터 5월 17일까지 한국방문의해 위원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됐다.
한편 한국 방문의 해 위원회는 외래 관광객 1천만 명 시대를 맞아 한국 관광의 질적 개선과 친절 서비스 의식 제고를 위한 친절한 대한민국 만들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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