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민, 한자교육 활성화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노영민 의원(민주통합당, 청주 흥덕을·사진)은 16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한자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노영민 의원은 “1970년 한글전용정책을 시행한 후 한자를 배우지 않은 세대가 점차 구매력을 지닌 층으로 성장하면서 1990년대 초 신문을 비롯한 출판물은 물론 거리의 상업적인 간판 등이 모두 한글로 바뀌게 되었으나, 우리나라의 지정학적인 위치나 역사적인 배경 등 인문환경은 결코 한자와 무관하게 지낼 수 없다”며, “오랜 세월동안 우리 사고와 생활방식에 녹아온 한자어를 교육하여 국어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어휘력향상을 도모하고 우리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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