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이완구 후보 기자회견
4·24 재선거 부여·청양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이완구 후보(사진)는 10일 김종필 전 자민련 총재가 갖고 있는 최다 득표율을 경신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새누리당 대전시당에서 열린 기자회견 자리에서 "김 전 총재가 신민주공화당 후보로 13대 국회의원선거때 세운 기록을 깨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전 총재는 당시 부여군 선거구에서 투표인수 6만667표 가운데 81.88%인 5만3967표를 얻은 바 있다.
지역현안과 관련 이 후보는 부여군 롯데마트 입점 논란과 관련 협력모델을 만들어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그는 "대기업과 지역사회, 대기업과 영세 소상공인의 협력모델를 만들어 중앙정부와 협의도 해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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