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성효(대덕구·사진) 국회의원은 8일 세종청사에 있는 국토교통부를 방문, 여형구 제2차관을 만나 충청권철도 복선전철화 등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박성효 의원은 이날 충청권철도망 조기착공과 대전도심 통과구간의 도시철도 기능 수행을 위해 복선전철과 중간역 신설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어 충청권철도가 당초 계획대로 복선전철로 건설돼야 10~20분간의 배차간격으로 도시철도 운행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또 대전재생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동서축을 연결해 교통난을 해소하고 서구와의 통행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동서번영로를 건설하고 국비를 지원해줄 것도 요청했다.

박성효 의원은 “충청권철도와 동서번영로는 대덕구 발전의 전기를 마련할만한 사업이 될 것”이라며 “반드시 관철시켜 대덕구가 대전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