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산업 지원·미니산단 조성해야"
"태양광산업 지원·미니산단 조성해야"
  • 남경훈 기자
  • 승인 2013.04.08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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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충북 경자구역 외국인 투자유치 위한 필요성 강조
국회 민주통합당 노영민 의원(청주 흥덕을·사진)은 8일 태양광산업에 대한 정부 지원을 강화하고 ‘미니산단 조성사업’도 적극 추진하라고 정부에 요구했다.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에서 노 의원은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공급과잉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태양광 업계의 내수시장 안정을 위해 ‘발전차액지원제도’를 도입하고, 공공건축물에만 적용하는 신재생에너지 의무설치 범위를 민간시설까지 확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그린홈 100만호 지원사업의 설치용량 기준을 3에서 5로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그는 이어 “지난해 8월 비상경제대책위원회가 열릴 당시 박근혜 대통령이 ‘신속히 이행하라’면서 미니산단 조성사업을 추진하라고 지시한 일이 있다”며 “충북경제자유구역의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해 미니산단 조성사업이 추진되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노 의원의 이런 요구에 윤 장관은 “태양광 산업 활성화 대책을 적극 검토하고 시행방안을 강구하겠다”며 “미니산단 조성사업은 이달 안에 결론을 내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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