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산물 안전성 검사 강화
지역 농산물 안전성 검사 강화
  • 남경훈 기자
  • 승인 2013.04.08 21: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관원 충북지원, 160개 품목 5200건 대상 조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이하 농관원 충북지원)은 생산단계부터 안전한 농산물의 생산을 유도하고 부적합농산물의 유통을 차단, 소비자는 물론 생산 농업인을 보호하고 지역농산물의 안전성향상을 제고하기 위해 2013년도 농산물 등에 대한 안전성조사를 지난해(148품목 4959건)보다 다소 늘어난 160품목 5200건을 실시할 계획이다.

세부적인 안전성 조사는 농산물 수확 전에 실시하는 생산단계 농산물 1135점, 친환경농산물 등 인증농산물 사후관리 791점, 학교급식 안전성조사 450점, 인삼·절임배추 등 지역특산물 안전성조사 758점, 대만수출 사과·배등 수출농산물 276점, 국가잔류모니터링 519점, 폐광산 및 구제역 매몰 지역 인근 농경지 오염실태 조사 361점 등을 실시한다.

또한 지난해 안전성 부적합 율이 비교적 높은 시금치, 부추, 들깻잎, 대파, 열무, 얼갈이배추 등 10대 품목은 특별관리 품목으로 분류 안전성조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한다.

조사대상 유해 물질은 잔류농약(245성분), 카드뮴·납 유해중금속(2종), 아플라톡신, 푸모니신 등 곰팡이독소(8종), 대장균·살모넬라 등 병원성미생물(6종), 방사능, 기생충 란 등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