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명장, 내일부터 열전 돌입
미래의 명장, 내일부터 열전 돌입
  • 남경훈 기자
  • 승인 2013.04.08 2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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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능경기대회 개막… 36개 직종 424명 6일간 기량 겨뤄
충북 숙련기술인의 축제인 2013년도 충청북도기능경기대회가 기계설계/CAD 등 36개 직종, 424명의 선수들이 출전하는 가운데 오는 1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6일간 청주공업고등학교 등 6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경기장별로 청주공업고등학교에서는 기계설계/CAD 등 15개 직종에 188명, 충북공업고등학교에서는 폴리메카닉스 등 8개 직종에 100명, 증평공업고등학교에서는 미장 등 5개 직종에 56명, 제천산업고등학교에서는 자동차페인팅 등 2개 직종에 37명, 청주교도소에서는 타일 등 4개 직종에 28명이 그리고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에서는 요리 등 2개 직종에 15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시상식은 오는 15일 청주공업고등학교에서 있을 예정이며, 직종별 1~3위까지 입상선수에게는 메달 및 상장과 함께 1위 수상자에게는 60만원, 2위 수상자에게는 40만원, 3위 수상자에게는 3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직종별 1~3위까지 입상자는 무시험으로 해당 직종의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고, 오는 9월 30일 강원도에서 열리는 제4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충북대표선수로 참가하는 자격을 갖게 된다.

이번 대회는 직종별 경기 외에도 ‘Young Skill 올림피아드 대회’를 새로이 신설해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청소년들에게 기술·기능의 중요함을 일깨우고 사회적 인식을 변화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시연행사로 ‘전통떡만들기’와 등이 열려 도민과 함께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제48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7일까지 강원도에서 48개 직종이 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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