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자연재해대책 평가 전국 1위
진천군 자연재해대책 평가 전국 1위
  • 이형모 기자
  • 승인 2013.03.18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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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청, 상황관리체제 등 호평
진천군은 소방방재청이 주관한 ‘2012~2013 겨울철 자연재해대책 평가’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지난해 11월 상황관리체계 구축, 인명피해 최소화 대책, 제설 자재·장비 확보 실태, 민·관·군 협력체계 구축 등 전체 12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전담 기획단을 구성·운영해 한파 발생에도 비상근무를 확대하고 고립 예상지역 4곳을 신규 지정하는 등 주민 피해 최소화에 노력한 점이 높게 인정됐다.

군은 지난겨울 폭설 등에 따른 주민 불편을 덜기 위해 염화칼슘 494t과 제설장비 112대를 확보해 재난에 신속히 대처했다.

아울러 재난관리기금 4000만원을 들여 트랙터 부착용 제설기 16대를 추가 확보하는 등 재난 대응에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군 단위로서는 드물게 폐쇄회로(CC)TV 통합관제센터를 운영해 24시간 재난 감시와 관계기관과의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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