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지정예술단 본격 활동
충북도 지정예술단 본격 활동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3.02.18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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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알누리·극단 시민극장 선정
문화 소외지역 순회 공연키로

충청북도 지정예술단이 충북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본격적으로 활동에 나선다.

도는 제2기 지정예술단으로 씨알누리와 극단 시민극장을 선정하고 문화 소외지역을 찾아다니며 예술단 공연을 칠 예정이다.

극단 ‘시민극장’은 충북의 얼을 찾아서, 마음은 고향을 날고, 우동한그릇, 브라이튼 해변의 추억, 배비장전, 완득이 등을 새롭게 구성하고 지역을 순회할 예정이다.

‘씨알누리’는 풍물굿판 동동, 전통연희마당 판놀음, 전통과 현대의 어울림 공감 등 타악 퍼포먼스를 문화소외지역과 오송뷰티박람회장 등을 찾아다니며 공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20일 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1기 도 지정예술단 평가를 바탕으로 도내 소외지역을 찾아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도 관계자는 “지정예술단의 찾아가는 공연을 시작으로 문화예술을 접해보지 못했던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국악, 연극, 교향악 등 공연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도민들의 문화욕구를 해소할 뿐만 아니라 함께하는 충북을 실현하는데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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