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교과부 선정
금산군 제원면 신안권역이 농림수산식품부·교육과학기술부 공동주관 ‘농어촌 인성학교’로 선정됐다.‘농어촌 인성학교’는 초·중·고 학생들에게 농어촌의 다원적 가치 체험을 통해 올바른 인성함양과 창의성을 키워줄 수 있도록 지정된 농어촌 마을 권역을 말한다.
선정은 청소년 인성학습에 필요한 요건인 교육장, 숙박시설 확보, 위생, 식사, 인성교육프로그램, 안전대비 보험가입 등에 대한 서류 및 현지 실사를 거쳐 이뤄졌다.
신악권역은 전국 28개 권역 중 3위를 차지했다.
금산군은 농산어촌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2008년부터 5년간 59억원의 예산을 투입, 신안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을 추진해 왔다.
‘신안희망센터’를 비롯한 기초 생활기반 확충 및 소득기반 사업 등 7개 부문 17개 사업을 통해 지역특성과 발전 잠재력에 기초한 권역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농어촌 인성학교’ 선정에 따라 신안권역에는 향후 농식품부와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운영 메뉴얼 및 교육프로그램 개발 제공 등의 지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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