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문화새마을금고 '통큰 사랑'
충주문화새마을금고 '통큰 사랑'
  • 윤원진 기자
  • 승인 2013.02.06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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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들에 장학금 5천만원 전달
충주 문화새마을금고(이사장 강칠원)가 올해도 설 명절을 앞두고 주변 소외계층을 위한 ‘통큰 사랑’을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이 금고는 6일 충주문화회관에서 열린 제35차 정기총회에서 사랑의 좀도리 운동의 일환으로 학교장이 추천한 고등학생 50명에게 장학금 100만원씩 총 5000만원을 전달했다.

또 저소득 가구 120세대에 가구당 백미(20㎏) 1포씩을, 경로당 30개소에는 개소당 백미(40㎏) 1포씩 총 3600㎏의 백미(1280만원 상당)를 각각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문화새마을금고의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1998년 외환위기 이후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기위해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시작됐다. 이 금고는 현재까지 장학금 2억 8060만원, 백미 4만 6617㎏(1억 340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강칠원 이사장은 “서민들을 위해 늘 희망과 행복을 주는 금고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좀도리 모금운동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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