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우리집공동체’ 위문
배재재능봉사단원 70명은 충남 논산시 벌곡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우리집공동체’를 방문했다.
우리집공동체는 중증장애우 60여명이 거주하고 있는 곳으로, 봉사단원들은 서로 안마해주기 등 스킨십으로 교감을 가진 후 팀별로 보물찾기와 장기자랑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 우리집공동체 주변의 쓰레기를 치우고, 팀별로 퀴즈대회를 펼쳐 푸짐한 상품도 전달했다.
봉사단원들은 놀이 활동뿐만 아니라 중증 장애우들에게 꼭 필요한 성인용 기저귀와 물티슈 등 300만원 상당의 생필품도 전달했다.
원명호 학생(무역학과 3년)은 “봉사단원으로 처음 참가해 잘 해낼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앞섰지만 장애우들의 밝고 활발한 모습을 보면서 오히려 나 자신이 힐링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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