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는 올해를 ‘공직자 친절 원년의 해’로 정하고 시민들에게 추천된 직원을 ‘친절공무원’으로 선발해 전 직원의 친절마인드를 확립해 고객감동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친절공무원 선발은 민원인에게 고품질 행정서비스 제공 및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감동 친절봉사를 생활화하며 열심히 일한 공무원을 선발해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고 감동을 줄 수 있는 시 행정서비스 제공에 목적을 두고있다.

선발대상자 추천은 市 홈페이지 시민참여 ‘친절공무원추천’, ‘시장에게 바란다’코너 각 부서 출입구에 비치된 친절공무원 ‘칭찬함’ 전화·우편·방문 접수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추천된 자중 시정조정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친절공무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친절공무원으로 선발되면 선정 횟수에 따라 표창, 가산점, 선진지 견학, 부상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차등 지급되며 최대 20회 선정된 공무원은 ‘친절왕’이라는 영예가 부여된다.

시 관계자는 “친절공무원 선발 제도는 시민의 소리를 직접 수렴해 반영함으로써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민원행정을 구현하자는 취지로 시행되는 만큼 타의 귀감이 되는 친절공무원이 많이 추천 될 수 있도록 시민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