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피해주민 배·보상 해결해주오
유류피해주민 배·보상 해결해주오
  • 김영택 기자
  • 승인 2013.01.22 18: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태안군의회 김진권 의장, 서울 인수위원회 앞서 피켓시위
태안군의회 김진권 의장이 22일 서울시 삼청동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앞에서 1인 피켓시위(사진)를 펼쳤다.

김 의장은 지난 1월 16일 대전지방법원 서산지원에서 열린 선주책임제한사건에 대한 첫 사정재판 결과 전체 제한채권 신고금액 4조2271억원 중 7341억원만 유류피해 금액으로 인정되어 우리군 피해주민이 제시한 보상요구액과는 현격한 차이를 보여 피해주민의 허탈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컸다고 주장했다.

김 의장은 “지난 제18대 대통령 선거기간 중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서산·태안지역 선거유세에 언급했던 것처럼 무엇보다도 태안기름유출사고 해결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동시에 새 정부출범의 우선적인 해결과제로 선정될 수 있도록 알리기 위해 1인 피켓시위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태안군의회에서는 제18대 대통령 취임전까지 실질적인 유류피해에 대한 배·보상이 이루어지 지고 태안 유류피해 주민의 뜻이 반영 되도록 1인 피켓시위를 펼쳐 나갈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