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수 민생탐방
태안군수 민생탐방
  • 김영택 기자
  • 승인 2013.01.20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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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달 1일까지 의견수렴
진태구 태안군수(사진)가 18일 근흥면을 처음으로 다음달 1일까지 새해 민생탐방 길에 올라 열린 군정 구현에 나서고 있다.

진 군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새해 군정에 대한 군민들의 바람과 애로사항을 듣고 2013년도 군정의 방향과 주요시책을 설명하는 등 읍면의 현안사항을 적극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예년처럼 오전과 오후에 걸쳐 1일에 2개 읍면씩 바쁘게 진행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1일에 1개 읍면을 집중 방문해 주민의 일상생활 속으로 들어가 삶의 현장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민생탐방’으로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군민과의 대화는 지역현안 건의보다는 장기적인 지역발전방향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로 진행하고 일반주부, 장애인 등 그동안 군청참여가 적었던 군민들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일 계획이다.

또 올해 군정 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삼은 ‘아름다운 휴양도시, 희망 태안!’ 건설과 관련 세부사업 등 각종 군정현안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의 협조를 구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진 군수는 경로당, 마을회관, 장애인복지시설과 굴 채취, 달래수확 등 각종 산업현장에 찾아가 다양한 분야의 애로사항과 희망사항을 청취한 다음 주민과의 대화시간을 가진다.

진태구 군수는 “격식 없이 옆집 아저씨와 같은 편안함으로 다가가 흉금을 터놓고 대화를 나눠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며 “민생탐방을 통해 군민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어
려움을 해결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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