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한국실업양궁연맹회장기대회
제17회 한국실업양궁연맹회장기대회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보은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다.보은공설운동장 리모델링 공사 준공에 맞춰 치러질 이번 대회에는 지난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박성현 , 윤미진 , 장용호 , 박경모 등 유명 국가대표 선수들이 모두 출전할 것으로 알려져 양궁의 진수를 보여주게 된다.
더욱이 이번 대회는 방송국의 경기중계도 예정되어 있어 보은군이 조성한 스포츠 기반시설과 관광지 등을 전국에 알리는데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오는 9월이면 국민체육센터가 완공돼 보은의 종합스포츠타운 공사가 대부분 마무리 된다"며 "이번 대회는 보은군이 관광의 도시에서 관광과 체육이 접목된 스포츠레저관광 도시로 발전하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 총 92억원을 투입해 최신식으로 조성된 보은공설운동장은 현재 대한육상연맹 국가대표 상비군 및 꿈나무선수단 147명을 비롯해 17개팀 300여명의 육상선수들이 이곳을 비롯한 국립공원 속리산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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