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서동연꽃축제’ 2년연속 유망축제
‘부여서동연꽃축제’ 2년연속 유망축제
  • 이은춘 기자
  • 승인 2013.01.03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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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광부 선정… 국비 지원·홍보 마케팅 등 발전 기대
부여군(군수 이용우)의 대표 축제인 ‘부여서동연꽃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13년도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 중 2년연속 유망축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0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1회째를 맞게 되는 부여서동연꽃축제는 백제시대 무왕의 탄생설화가 깃든 궁남지와 천만송이 연꽃향이 어울어진 서동공원에서 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이야기와 함께 사랑과 낭만이란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어느해 보다 연꽃이 가장 아름답고 풍성하게 만개해 축제개최 이전부터 많은 관람객이 다녀갔으며 축제기간에는 하루평균 3만명 이상이 축제장을 찾는 등 연꽃 축제이래 대성황을 이뤘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매년 선정하는 대한민국 대표축제는 지난해 개최된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현장실사와 선정회의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이뤄진 가운데 그동안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해온 경쟁력 있는 축제에 대한 집중 육성과 유사축제 통폐합, 신규축제의 진입활성화 등에 역점을 두고 나온 결과여서 부여서동연꽃축제가 전국 명품축제임을 다시한번 확인하게 됐다.

이에, 올해 대한민국 유망축제에 선정된 부여서동연꽃축제는 국비지원은 물론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홍보 마케팅과 컨설팅을 받게 되어 앞으로 더욱 발전된 면모를 갖춘 축제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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