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이용우)은 군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부여군 보건소 신축을 지난 6일 준공 완료하고 10일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부여읍 성왕로 205 옛 보건소 자리에 새롭게 지어진 신청사는 대지 3535㎡, 연면적 3502㎡의 지하 1층, 지상 3층의 건물로 국·도비 보조금 포함 약 7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 가운데 2011년 7월 6일 착공해 지난 6일에 준공됐다.

이렇게 준공된 신청사에는 최신식 의료시설과 구강보건센터, 한방실, 정신건강증진센터 등을 설치해 취약계층에 대한 사업 확대와 한층 높아진 의료기반에서 주민들의 건강상담은 물론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로 보건의료사업의 수요증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선진화된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김양태 보건소장은 “이번 보건소 신축 이전과 함께 군민에게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군민 누구나 건강의 소중함을 함께 지켜나갈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