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농특산물 인터넷 쇼핑몰 '으뜸'
충북 농특산물 인터넷 쇼핑몰 '으뜸'
  • 천영준 기자
  • 승인 2012.12.05 20: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자체 평가서 4년 연속 대상… 차별화 상품 등 호평
충북도가 농특산물 인터넷 쇼핑몰 전자상거래 최우수도(道)임이 입증됐다. 제4회 2012 지방자치단체 e-마케팅 페어대회 평가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도에 따르면 e-마케팅 페어대회에 참여한 네티즌 100만명의 투표 결과, 충북도가 대상을 수상해 600만원의 부상을 받았다. 충주시와 옥천군, 괴산군은 우수 지자체 브랜드 및 농어촌 여행부문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소비자들의 사이트 접근이 용이하고, 차별화된 상품, 지역 축제와 연계한 볼거리·먹을거리·즐길거리 등 다양한 콘텐츠로 인기를 끌었기 때문으로 도는 분석했다.

도는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2008년 7월 G마켓에 ‘청풍명월 장터‘ 브랜드숍을 개설했다. 60여개 품목에 400개 상품을 입점·판매하고 있다. 옥션과 11번가에도 이를 확대 운영해 지난 10월 현재 16억8000만원의 실적을 거뒀다.

한편 e-마케팅 페어대회는 행정안전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농어촌공사가 후원하고, 쇼핑몰 운영업체인 (주)이베이코리아 주최로 지난 10월23일부터 11월11일까지 열렸다. 전국 104개 지자체가 참여했다.

시상식은 6일 오전 10시30분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털 호텔에서 이베이코리아사장, 한국관광공사사장, 전국 지자체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