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최근 ‘2012 관광특구 자체 평가’를 한 결과 단양특구는 88점, 속리산특구는 75점, 수안보 온천특구는 74점을 얻었다고 4일 밝혔다.
도 관계자는 “평가 내용은 정부가 추진하는 관광특구 진흥계획을 어느 정도 이행하고 있는지 등이었다”며 “자체 평가 결과를 문화체육관광부에 보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3월에도 활성화 순위가 단양특구, 속리산특구, 수안보특구 순으로 나왔다. 당시 충북발전연구원이 도정기획 과제로 발표한 ‘충북도 관광특구 활성화 방안’을 보면 △지정 적합성 △사업 잠재성 △사업 효율성 △사업 미래성 4개 항목을 평가했다.
그 결과 2009년 이후 3년 동안 단양특구는 지속적인 상승 곡선을 그렸다. 반면 수안보온천은 2010년을 정점으로 하강 곡선을 그렸고 속리산특구는 2010년 침체기를 벗어나 회복 추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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