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수해복구 전국 농협 '한마음'
충북 수해복구 전국 농협 '한마음'
  • 문종극 기자
  • 승인 2006.08.0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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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전·충남·전남·북 등서 성금
전국 농협들이 수해를 입은 진천·음성·단양을 위해 성금과 성품을 속속 보내와 협동조합간 우수 협동사례로 꼽히고 있다.

지난달 20일 농협서울지역본부가 단양 수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농협충북지역본부에 500만원의 성금을 보내온데 이어, 지난달 21일 농협대전지역본부 500만원, 1일 농협전북지역본부 500만원, 농협전남지역본부 500만원 등이 답지했다.

성금 외에 위문품 답지도 줄을 이어 농협충남지역본부 500만원, 당진 순성농협 200만원, 천안 아우내농협 200만원, 농협전북지역본부 고향주부모임 200만원, 서울 관악농협 900만원 등의 생필품과 영농자재가 지원됐다.

충북농협은 임직원들의 농촌사랑기금 2600만원과 수해돕기 성금 모금 2000만원 등 5000만원의 성금을 모금했으며, 단양과 진천지역에 생필품 500만원과 양수기 2대를 지원했다.

충북농협 고향주부모임도 5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수해지역에 전달했다.

또 충북농협 직원과 타 지역 농협 직원 등 연인원 2500여명이 1일까지 수해복구에 투입됐다.

농협은 수해복구가 완료될때까지 지속적으로 인력과 장비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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