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의회 김기형 의원 행감 돋보여
진천군의회 김기형 의원 행감 돋보여
  • 이형모 기자
  • 승인 2012.12.0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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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분야서 문제점 지적
진천군의회의 3일 진천군 농업지원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농업정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한 김기형 의원(사진)이 돋보였다. 

농민 출신답게 김 의원은 군의 농업정책에 대해 조목조목 따지고 농민을 대변했다. 

여성농업인 복지바우처 지원 신청과 관련해 그는 “사업에 신청이 저조한 것은 지원금액이 적은 것도 있지만 사용 범위도 제한돼 있다”며 “사용에 불편을 호소하는 젊은층을 위해 사용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대상자의 고령화로 사용방법을 모르거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이 제한돼 사용실적이 23%에 불과한 실정을 감안해야 실효성을 거둘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 못자리뱅크 사업에 대해 고령화되는 농촌의 현실과 농민들의 여론을 들며 규모를 줄여서라도 여러곳에 배치할 필요성도 제기했다. 

아울러 주민소득진흥기금융자 대상 선정도 농협중앙회와 지역농업간에 신용 평가에 차이가 있어 선정이 되더라도 자금을 쓸 수 없는 경우가 있다며 농업중앙회에서 지역농협으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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