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뼈를 깎는 각오로 개혁해야"
"검찰, 뼈를 깎는 각오로 개혁해야"
  • 충청타임즈
  • 승인 2012.12.02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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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대수 새누리 윤리위원장 시선집중 인터뷰서 지적
검사 출신인 경대수(증평·진천·괴산·음성) 새누리당 중앙윤리위원장은 2일 검찰은 뼈를 깎는 각오로 개혁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HCN충북방송 ‘시선집중 파워인터뷰’에 출연한 경 위원장은 “요즘 검찰이 실망을 주는 일을 자주 벌이고 있다. 검사 출신으로서 괴롭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하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국민들이 보기에 검찰이 터무니없는 짓을 자주 하지만 그래도 일부를 뺀 전국의 검사 2000여 명이 열심히, 공정하게 일하고 있다”며 “(검찰)후배들이 얼마나 가슴아파할까 생각하니 나 또한 괴롭다”고 했다. “정치권이 여러가지 검찰개혁방안을 마련하고 있는데, 현재 시스템으론 검찰이 제자리를 찾을 수 없다고 본다”며 “새로운 시각으로, 새로운 마음으로 검찰개혁방안을 만들고, 검찰은 이를 겸허히 수용해야 할 것”이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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