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부재자투표인 확정
충북 부재자투표인 확정
  • 남경훈 기자
  • 승인 2012.11.28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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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6664명… 38.1% ↑
18대 대통령선거에서 부재자투표할 수 있는 충북지역 유권자수가 5년전 17대 대선 때보다 4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대선의 부재자투표 유권자수가 3만6664명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28일 밝혔다. 17대 대선 당시 부재자투표인수 2만6548명보다 1만116명(38.1%)이나 증가한 것이고, 4·11총선 당시 2만8909명보다도 7755명(26.8%) 증가한 규모다.

부재자 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하는 유권자는 3만2875명, 요양원·병원·집에서 투표할 수 있는 유권자는 3716명, 선상 투표자는 73명이다.

신분으로 분류하면 군인·경찰공무원이 47.0%(1만7216명)으로 가장 많았고 일반인 1만5720명, 선거관리종사자 3655명, 선원 73명이 뒤를 이었다.

선거인명부에 등재된 충북지역 총 선거인수는 123만4867명이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집계한 전국 부재자투표 대상자는 총 108만6687명이다. 이는 선거인명부에 등재된 총선거인수(4048만3589명)의 2.7%에 해당하는 것이며 지난 17대 대선 당시 81만755명보다 34%(27만5932명)가, 4·11총선 당시 86만1867명보다 22만4820명 늘어난 수치다. 또 지역별로는 부산이 3006명(42.6%)으로 가장 많았고 세종시가 7명으로 가장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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