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튀는 교육시책 미래 인재 양성
톡톡 튀는 교육시책 미래 인재 양성
  • 김중식 기자
  • 승인 2012.11.06 1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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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해외문화·우수대학 체험 진행
EBS 명강사 대거 초빙 입시설명회도

논산시가 민선 5기에 들어서면서 미래 인재 양성에 적극적인 마인드로 톡톡 튀는 시책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초등학교 6학년 1400여명 서울 문화체험을 시작으로 올해는 저소득층 청소년과 효행학생 등 70여명을 선발해 중국 북경 일원 해외문화체험, 고등학교 1년생 1200여명을 대상으로 명문대를 둘러보는 우수 대학 현장체험을 진행했다.

또 지난 8월에는 EBS 명강사들을 대거 초빙, 수험생과 고등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입시설명회를 개최해 영역별 맞춤식 준비전략과 노하우를 제시하기도 했다.

방과 후 학교, 원어민영어 보조교사 운영, 유소년 승마단, 교육시설 개선 등 관내 초·중·고교 61개소에 교육경비 19억여원을 투자했다

차세대 인재육성을 위해 설립한 (재)논산시장학회는 올해 성적우수생을 비롯해 선·효행 모범생 81명을 선발해 7500만원을 전달하는 한편 시에서 4억원을 출연, 장학기금 12억을 조성했으며 2015년까지 2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학부모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24억8400만원을 확보, 초등학교에 이어 면단위 중학교를 포함한 39개교 7258명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하고 있으며 연차적으로 읍 및 동지역 중학교 전체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유치원·중(읍·동지역)·고등학교 54개교 1만330명에게 학교 급식 재료비 6억9500만원을 지원하는 한편 친환경 우수 농산물 공급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내년부터는 관내 인문계고 취약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터넷방송 연회비와 교재비 일부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람이 곧 재산이라는 시정 방침에 따라 다양한 체험과 양질의 교육 인프라 구축으로 청소년이 행복한 미래 교육도시 환경 조성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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