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주민숙원사업 합동설계팀 운영
보령시, 주민숙원사업 합동설계팀 운영
  • 오종진 기자
  • 승인 2012.11.05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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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건 조기 발주… 예산 절감
?보령시(시장 이시우)가 내년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조기에 발주하고 이월사업을 최대한 억제하기 위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합동설계팀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운영되는 합동설계팀은 시설직 공무원 12명, 2개 팀으로 구성됐으며,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224건, 사업비 28억원에 대해 내년 1월말까지 설계를 완료하게 된다.

?시는 사업기간을 단축하는 ‘클로징 10(10월 이전에 사업 마무리)’ 시책에 따라 합동설계반을 조기에 가동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내년도 사업을 조기에 발주하고 이월사업을 최대한 억제할 뿐만 아니라 영농과 관련된 사업은 영농기 이전에 사업을 완공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게 된다.

?또 합동설계반을 조기에 운영함에 따라 혹한기 이전에 조사·측량을 마쳐 작업능률과 정확도를 향상시키고 실무경험이 미흡한 하위직 공무원을 참여시켜 상호간 기술력 교류 및 업무능력 배양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기술직 공무원이 없는 일부 면·동 사무소의 애로를 해소하는 한편, 자체설계 시행으로 실시설계비 1억8000여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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