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
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채희대)는 진천·음성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농경지와 주택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름에 따라 지난 29일 100여명의 직원들을 긴급동원 피해복구 작업을 도왔다.충북농협 직원들은 이날 진천 덕산과 광혜원으로 각 50여명씩 조를 나눠 상가·주택에 대한 피해복구 작업을 돕고, 물이 빠져 피해복구가 가능해진 시설하우스 농가의 피해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또 면소재지가 침수됨에 따라 발생한 이재민들에게 생수와 라면 등 생필품 200여만원 상당을 긴급 지원했다.
충북농협은 이번 주말을 맞아 직원들을 동원해 응급피해복구에 나서는 한편, 집중호우로 침수된 농지 및 시설농가에 복구를 집중 지원해 피해 농업인이 조속히 영농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농협 관계자는 "피해를 입은 비닐하우스 복구를 위해 계통 농협에 하우스용 비닐과 파이프 등의 확보를 지시했다"며 "직원동원령을 발령해 피해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복구 인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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