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8일간 맥스썬더훈련
오늘부터 8일간 맥스썬더훈련
  • 김중식 기자
  • 승인 2012.10.25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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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737 조기경보통제기 첫 참가… 실전 대응훈련 실시
공군작전사령부(이하 공작사)와 주한 미 7공군사령부(이하 미 7공군)가 참여하는 '12-2차 맥스썬더(Max Thunder)훈련'이 2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군산기지에서 실시된다.

맥스썬더훈련 은 한·미 공군이 연2회 실시하는 정기 공중종합 연합훈련으로 미 공군 주도의 다국적 연합훈련인 RED FLAG 훈련을벤치마킹해 지난 2008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번 12-2차 맥스썬더훈련은 주한 미 7공군이 주도하며, 역대 최대 규모인 62대의 항공기가 참가해 최강의 공중 연합전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공군은 24일 마지막 4호기를 인도해 전력화 체제를 완비한 E-737 조기경보통제기 피스아이가 12-2차 맥스썬더훈련에 처음으로 참가한다.

훈련에 참가하는 피스아이는 이번 한미 연합 공격편대군훈련에서 한반도 공중우세 달성을 위한 중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난 6월 전력화된 전자전 훈련장비(EWTS:Electronic Warfare Training System)가 이번 훈련에 최초로 운용되어 적의 지대공 위협에 대한 실전적인 대응 훈련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UAE 공군은 29일부터 30일까지 훈련 참관단을 파견해 최강의 연합 공군훈련을 직접 관전하고 노하우를 전수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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