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 통합시 실무준비단 첫발
청원, 통합시 실무준비단 첫발
  • 유태종 기자
  • 승인 2012.09.25 21: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어제 사무실 개소… 본격적 업무 돌입
청원군은 성공적인 통합시 출범을 위해 통합시 실무준비단 사무실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군은 25일 청원군 농업기술센터 내 통합시 실무준비단 사무실에서 이종윤 청원군수, 이의영 청원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4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무실 개소식을 열고 성공적인 통합시 출범을 기원했다.

이종윤 군수는 "양 시·군 합의사항인 상생발전 방안을 반드시 이행해 군민들의 통합에 대한 우려사항을 해소하라"며 "중부권 핵심도시로의 발전 기반을 마련 할 수 있도록 통합시 출범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실무단장을 포함해 11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통합시 실무준비단은 통합시 출범을 위해 상생발전방안의 추진과 통합시 청사 및 2개 구청의 입지 선정, 행정구역 조정, 민간단체 통합, 정부인센티브 확보, 두 시군에 나뉘어져있는 법령 정비 및 각종 공부정리 등 행정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통합시 실무준비단 관계자는 "상호간의 업무협의와 조정을 통해 2014년 7월에 출범할 통합시는 100만 인구와 지역경쟁력에서도 우위를 차지할 명실상부한 중부권 최고의 신도시로써 입지를 다질 것"이라며 성공적인 통합시 출범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피력하였다.

청원군이 통합시 실무준비단 사무실 개소식을 연 후 성공적인 통합시 출범을 위한 축하떡을 자르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