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아동급식 전자카드사업 맞손
증평 아동급식 전자카드사업 맞손
  • 심영선 기자
  • 승인 2012.08.23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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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푸르미코리아 업무체결…다음달 본격 시행
증평군이 23일 아동(청소년)급식 전자카드 사업체로 선정된 ㈜푸르미코리아와 업무를 협약하고 다음달부터 전자카드제를 본격 시행키로 했다.

군에 따르면 아동급식위원회의 사전 심의와 검증을 통해 선정한 이업체와 체결은 충북도내 군 단위 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맺었다.

이와 연계해 ㈜푸르미코리아는 관내 아동들이 일상생활에서 가맹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단말기를 무상으로 보급하고 신규 가맹점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전자카드제가 본격 시행되면 관내 아동들은 가맹점에서 카드결제를 통해 (자신이)원하는 다양한 형태의 급식을 제공 받을 수 있다. 또 매월 읍·면사무소에서 아동급식 상품권을 수령해야 하는 불편함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전자카드가 도입되면 급식을 지원받는 아동들의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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