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포크 삼겹살축제 수준 높이고
홍삼포크 삼겹살축제 수준 높이고
  • 심영선 기자
  • 승인 2012.08.23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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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축산協·관계기관 적극 동참
기네스 기록 구이틀서 무료 시식회

오는 10월13일 증평군 증평읍 보강천 일원에서 열리는 홍삼포크 삼겹살축제에 관내 축산협의회를 비롯한 관계기관들이 적극 동참키로 했다.

군은 23일 증평양돈협회 사무실에서 증평인삼골축제 일환으로 열리는 홍삼포크 삼겹살축제에 따른 추진협의회를 열고 소비자와 관광객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축제 수준을 높이기로 약속했다.

이날 회의엔 충북대 동물생명 과학연구소, 축산단체협의회, 양돈협회, 축협, 문화원, 혜성육가공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가해 다양한 의견들을 교환했다.

관계자들은 이날 회의에서 올해 홍삼포크 축제는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시식장, 홍삼포크 생산과정 전시, 홍삼포크 무료경품코너, 판매장, 소비자들을 위한 시식장 등을 마련해 진행키로 했다.

특히 축제추진협의회는 국내 최장 구이틀로 기네스 기록을 공식 인정받은 204m에 달하는 삼겹살 구이틀에서 70마리 분량의 홍삼포크를 무료로 시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회의를 이끈 장상윤 양돈협회지부장은 "철저하게 준비해 차질 없는 행사를 추진하겠다"며고 말했다.

한편 '사미랑 홍삼포크'는 친환경사료와 홍삼박 첨가제를 혼합한 사료로 약 6개월간 사육한 후 출하하는 돼지고기이며 이를 지난 2008년 4월(10- 828024호)특허 등록했다.

사미랑 홍삼포크는 저장성이 뛰어나고 연한 육질과 풍부한 맛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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