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폭염이 계속되자 보은군이'폭염대비 노인보호대책'을 마련하고 노인들의 건강 챙기기에 앞장섰다.

이에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마을방송, 재난문자 서비스 등을 통해 폭염주의보, 경보 등 폭염정보의 신속한 상황 전파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또 군은 평소 노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일상생활 공간인 경로당 등 52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노인돌보미서비스를 통해 독거노인의 건강상태 확인, 행동요령 등을 홍보해 폭염기간 중 노인 보호를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노인일자리 사업 등은 가장 무더운 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휴식을 유도하는 무더위 휴식 시간제(Heat Break)를 운영하고 노인복지시설 입소자에 대한 폭염피해 예방을 교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