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추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한국중고육상경기연맹(회장 이원성)이 주최하고 보은군육상협회(회장 이홍희)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50개교 2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경기 종목은 중학교부 36개, 고등학교부 42개, 1학년 28개 등 총 106개 종목이다.

또 중학교부는 남여 각 18개, 고등학교부는 남여 각 21개 종목이다. 대회 신기록, 부별 신기록, 한국 신기록 수립자 등에게는 각각 장학금이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아왔던 실력이 발휘될 수 있도록 시설물 점검과 주위 환경정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해 제40회 전국 중·고 육상대회를 개최해 5억5000만원의 지역경제 효과를 거둔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