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충북도립교향악단 7회 정기연주회
이번 정기연주회는 세계적인 지휘자 크리스티안 루드비히 광주시립교향악단 및 독일 퀼른 쳄버 예술감독이 객원지휘자로 나선다.
크리스티안 루드비히 지휘자는 한국계 독일인으로 파리와 뮌헨 로마 등 유명 공연장에서 공연을 가졌다.
바이올리스트였던 크리스티안 루드비히씨는 손 부상으로 지휘자로 전공을 바꾸며 탁월한 음감으로 무대를 지휘해 왔다.
이번 청주공연에선 바이올리니스트 양성식씨와 비올라 서수민씨와 함깨 슈만교향곡4번과 모차르트 신포니아 콘체르탄테를 선사한다.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양성식씨는 1988년 영국에서 열린 국제콩쿠르에서 대상을 받으며 세계 음악인들의 주목을 받았다.
11살 때 첫 독주회를 가질 만큼 남다른 음악성을 지닌 양성식씨는 국제 콩쿠르에서 수상하는 등 차세대 연주자로 입지를 확고히 해 국제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대구 카톨릭대 음대 교수로 재직 중이며 국제 콩쿠르무대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거침없고 유연한 사운드가 일품인 비올리스트 서수민씨는 독일 프라이부르그 국립음대 전문연주자과정을 수석졸업하고 국내외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다.
초여름밤을 아름다운 현의 무대로 꾸밀 이번 공연은 전석 초대로 올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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