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금왕유치원 꽃동네서 제과·제빵 체험
원아들은 고사리 같은 손을 깨끗이 씻고 밀가루와 달걀 등의 재료가 빵으로 변하는 과정을 배웠다.
유치원 관계자는 "원아들이 빵 만들기 체험을 통해 오감각이 발달되고 수·과학 개념의 기초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날 원아들은 자신이 만든 빵을 집에 계시는 부모님께 갖다 드리기로 했다.
한편, 금왕유치원에서는 꽃동네학교 장애우들이 만든 빵을 간식으로 사용하는 등 지역사회와 연계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