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공공시설 단지화 추진
혁신도시 공공시설 단지화 추진
  • 박명식 기자
  • 승인 2012.05.28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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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주민 이용 편의 제고·예산절감 등 기대
음성군이 혁신도시내에 건립 예정인 군 출장소와 보건지소, 종합복지관 등 3개 시설을 부지내에 단지화해서 개별 건물로 신축키로 했다.

군이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입주 시기에 맞춰 건립할 공공시설은 군 출장소, 보건지소, 실내체육관, 미술관, 종합사회복지관, 국공립 보육시설 등 모두 6개 시설이다.

이중 공공청사인 군 출장소와 보건지소, 복지시설인 종합사회복지관 등 3개 시설은 예산절감 등을 위해 한 단지에 개별 신축하기로 부서간 협의를 마쳤다.

당초에는 이 공공시설들은 따로 떨어져 개별 부지에 신축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주민들의 이용 편의성, 그리고 예산 절감 등을 고려해 단지화 개별 신축으로 방향을 선회하게 됐다.

복합건물 신축도 논의 됐지만 보건지소와 종합사회복지관은 복합건물로 건축할 경우 국ㆍ도비 예산 지원이 안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보통교부세와 관련해서도 3개 시설의 불명확한 경계가 불이익을 발생시킬 수 있는 요인이 되면서 개별 신축 결정에 힘을 보탰다.

군은 LH공사에 3개 시설 단지화를 위한 도시계획변경을 신청할 것을 요구해 놓은 상태다.

이와 함께 주변 환경과 3개 건물의 조화, 이용에 편의를 더하기 위해 한 개 부서에서 설계를 모두 맡기로 협의했다.

이들 공공시설에 대한 예산 확보는 2012년 정리추경이나 2013년 당초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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