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위기이자 기회"
"FTA, 위기이자 기회"
  • 남경훈 기자
  • 승인 2012.04.12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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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규용 장관 농어촌公 충북본부서 특강
"농어업·식품산업 경쟁력 강화 노력 필요"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12일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박재성)에서 공사 직원과 충북도청 공무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서 장관은 이날 '다 함께 잘 사는 행복한 농어촌'을 주제로 강의에 나서 "지금 미국, EU와의 FTA로 인한 시장개방의 확대는 우리 농어업과 식품산업에는 위기이자 기회이며 우리 농림수산식품 산업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위기를 기회로 활용할 수 있는 지혜와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또 "농수산물 유통구조를 개선하여 수급 및 물가 안정에 만전을 기하고, 농업경영인의 소득을 향상시켜 활력이 넘치는 농촌을 만들어 가겠다"고 역설했다.

박재성 본부장은 강의가 끝난 후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농림수산식품부의 주요 정책방향에 주안점을 두고 과거 그 어느 때보다도 급격한 환경의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는 충북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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