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황희 선생 충주박물관에 자료 기증
연황희 선생 충주박물관에 자료 기증
  • 이경호 기자
  • 승인 2012.04.02 2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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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각 인장류 500여점
평생에 걸쳐 새긴 전각 인장류가 충주박물관에 기증돼 눈길을 끌고 있다.

충주박물관(관장 김상하)은 2일 단양군에 사는 연황희 선생(84)이 직접 새긴 전각 인장류 500여 점(사진)을 최근 기증해 왔다고 밝혔다.

연 선생은 수십 년간 유불선과 관련된 전각작품을 만들어 왔는데 자신의 작품을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박물관에 기증한 것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기증된 자료가 현대작품으로 인장류의 형태가 다양하고 내용이 풍부해 자료적 가치가 있다"고 전했다.

충주박물관은 기증된 자료에 대한 정리 작업을 거쳐 일반에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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