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대전시당 "충청홀대론 타파하겠다"
선진 대전시당 "충청홀대론 타파하겠다"
  • 충청타임즈
  • 승인 2012.03.27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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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선진당 대전시당은 27일 '충청홀대 백서'를 발표하고 충청차별을 타파할 것을 결의했다.

선진당은 이날 오후 시당에서 권선택 후보(중구), 임영호 후보(동구), 이현 후보(대덕구), 이재선 후보(서구 을)가 참석한 가운데 충청홀대 백서 발표 기자간담회를 열어 11대 홀대사항을 제기하고 "수 십년간 지속돼온 충청홀대론을 타파하기 위해 총선에서 영호남 패권주의를 종식시키겠다"고 선언했다.

후보들은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짜고 천안을 선거구 증설을 무산시켰고 느닷없이 세종시 수정안을 제안했으며 당초 약속과 달리 과학벨트를 대구와 광주에 분산배치해 충청인의 자존심을 해쳤다고 주장했다.

또한 2008년 정부가 제시한 30대 선도 프로젝트 가운데 제2경부고속도로 약속은 4년간 17억원을 투자한 뒤 삽질 한번 못했고 제2서해안 고속도로 등 국책사업도 예비타당성 대상사업 선정조차 제외시켰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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