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선대위 발족 총선체제 본격화
여야 선대위 발족 총선체제 본격화
  • 충청타임즈
  • 승인 2012.03.21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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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각 정당이 본격적인 총선체제에 돌입했다.

지역구 및 비례대표 공천을 모두 확정한 각 정당이 총선 승리를 위한 선거모드로 전환한 것이다.

새누리당은 21일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단독 선거대책위원장직을 수행하는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하고 4·11 총선체제에 돌입했다. 선대위 부위원장에는 황우여 원내대표와 이주영 정책위의장이 각각 선임됐다.

총괄본부장과 종합상황실장에는 권영세 사무총장과 이혜훈 의원이 내정됐다. 선대위 대변인에는 이상일 중앙일보 논설위원과 조윤선 의원이, 고문단에는 김형오 전 국회의장과 서청원 전 미래희망연대 대표 등이 이름을 올렸다.

민주통합당도 이날 본격적인 총선 채비에 들어갔다. 한명숙 대표가 4·11 총선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상임위원장을 맡아 총선을 진두지휘한다.

특별선대위원장으로는 문재인, 이해찬, 정동영, 정세균 상임고문과 손학규 전 대표, 이남순 전 한국노총 위원장, 이석행 전 민주노총 위원장이 임명됐다.

한편 충북도 선거관리위원회는 다음 달 11일 열리는 19대 국회의원 선거의 후보자등록을 22일부터 23일(오전 9~오후 6시)까지 이틀 동안 관할 선거구 선관위에서 받는다.

새누리당 후보자별 등록 시간은 충주시·제천·단양(오전 9시) 청원(9시10분) 청주 흥덕갑(9시15분) 청주 상당·흥덕을·남부3군(9시30분) 중부4군(11시)이다.

민주통합당은 제천·단양(9시) 청주 상당(9시10분) 흥덕갑·을(9시20분) 청원(9시30분) 중부4군(10시) 남부3군(11시)의 후보들이 각 지역구별로 등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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