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김경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사진)이 13일 충청권 본부(본부장 채병용·충남 천안시 성성동)를 방문, 초도 순시에 나선다.

김 이사장은 이날 오전 충청권 본부로부터 새해 업무 현황을 보고받고 (주)디아이디 등 천안외국인투자지역내 입주업체를 방문,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특히 기업 내 사내 어린이집을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기업들의 사회공헌 및 일자리 창출 지원 프로그램을 점검한다.

이어 오후에는 충북 청원 오송생명과학단지를 방문해 산단공 조성 부지를 돌아보고 충청권 과학벨트 및 세종시를 연계한 산단공의 각종 지원 사업을 점검할 계획이다.

지난 1월 30일 취임한 김 이사장은 전북 출신으로 부산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행정고시(25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 산업자원부 산업정책과장, 지식경제부 지역경제정책관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