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바우처사업 본격화
장애인 바우처사업 본격화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2.02.26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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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4억8385만원 투입
영동군은 저소득 장애인과 아동을 위한 바우처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군은 4억8385만원을 투입해 지난 1일부터 장애인 사회활동 지원 사업(3억7932만원), 장애아동 재활치료 사업(9883만원), 언어발달 지원 사업(570만원) 등 저소득층과 장애인 가정을 위한 바우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애인 사회활동 지원 사업은 사회활동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에게 신변처리, 가사지원, 이동보조 등을 지원함으로써 자립과 사회참여를 돕는 사업이다.

장애 1급이면 소득기준과 무관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소득 기준액에 따라 매월 32만~96만원의 바우처를 차등 지원받는다.

성장기 장애아동의 기능 향상과 행동 발달을 위한 장애아동 재활치료 사업은 언어, 미술, 인지, 행동 치료 등 재활 서비스를 가구 규모별 소득기준에 의해 만 18세 미만 장애 아동에게 월 22만원씩 지원하는 내용이다.

시·청각장애 부모의 자녀를 대상으로 한 언어발달 지원 사업은 언어치료, 청능치료 등 언어 재활 서비스에 필요한 월 22만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달 수혜 예상인원을 조사해 장애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38명, 장애아동 재활치료 사업 34명, 언어발달 지원 사업 2명 등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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