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 교수와 16개 도시 번화가에 포스터 1600장 부착
22일 서 교수에 따르면, 이들은 18~20일 런던과 시드니를 비롯해 일본 교토, 중국 상하이, 멕시코 멕시코시티,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등 16개 도시 번화가에 유학생과 현지 동포의 도움을 받아 독도 포스터 100장씩 총 1600장을 부착했다.
서 교수는 "작년 월스트리트저널 1면에 게재한 독도한글 광고 디자인을 사용해 포스터를 제작했다"며 "스위스 취리히와 터키의 이스탄불에서 포스터 부착은 외국인의 도움을 받았다"고 전했다.
김장훈은 "현지인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포스터를 부착하면 큰 홍보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판단해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두 사람은 3년 안에 100억원을 들여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한국 전용광고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