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강심장' MC하차
이승기 '강심장' MC하차
  • 노컷뉴스 기자
  • 승인 2012.02.21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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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5일 마지막 녹화·4월3일 방송
상반기 '킹투허츠' 등 연기 집중키로

배우 겸 가수 이승기가 MC를 맡고 있는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서 하차할 예정이다.

SBS 예능국 관계자는 21일 노컷뉴스에 "이승기의 하차여부가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논의 중인 것은 맞다"면서 "하차가 결정된다면 3월 15일 마지막 녹화를 갖고, 4월 3일 마지막 방송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고 전했다.

지난 2009년부터 강호동과 함께 '강심장'의 MC를 맡아온 이승기는 지난해 10월, 강호동이 잠정은퇴를 선언하면서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후 홀로 프로그램을 이끌어 왔다. 강호동의 빈자리에도 불구하고 이승기는 단독 MC로서 안정된 진행을 펼쳐 자신의 입지를 굳혔다.

그러나 이승기가 최근 하지원과 함께 주연을 맡은 MBC 새수목드라마 '킹투허츠'(가제) 촬영에 돌입하면서, 연기에 집중하기 위해 '강심장' 하차를 고려 중에 있다.

앞서 이승기는 자신을 스타덤에 올려놓은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종영과 함께 시즌 2에는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한편, 이승기는 올해 상반기 연기활동에 집중한 후 SBS의 새 예능프로그램 '100인의 식탁'(가제) MC로 다시 예능프로그램 출연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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